<미니멀>과 당근마켓 (중고에 대한 편견)


<미니멀>과 당근마켓 (중고에 대한 편견)

당근마켓 매너온도 54.4도 달성. 많이 팔긴 했지만 50도 넘을 줄은 몰랐는데. 기념으로 미니멀과 당근마켓의 상관 관계에 대해 끄적여보는 글. 당신은 중고물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대중들 사이에서는 아직까지 '남이 입던 것, 쓰던 것은 찜찜해서 싫어.'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사회는 아나바다를 외쳐댔고 연례행사마냥 학교와 교회 등에서 바자회가 열렸다. 아나바다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결국 환경보호다. 한정된 자원과 그에 반해 하루 하루 쏟아져나오는 쓰레기들. 이미 환경에 대한 심각성은 십 수년 전 아니 수십년 전부터 수면 위로 떠올랐고, 아나바다는 그 위험을 줄이기 위한 아주 작고 기초적인 표어였을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물품 생산 공장들은 번개처럼 빠르게 가동되고 있고, 쓰레기산이 생기다못해 쓰레기섬 또한 바다에 둥둥 떠다니며 표류중이다. 나는 생각했고, 실천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했다. 있는 물건을 쓰며 새 물건을 구매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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