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노비아 신부대기실에서의 부케

라노비아 신부대기실에서의 부케 고민하고 고민해서 드레스를 고르고나면 결혼 준비중 제일 마지막 결정! 부케를 골라야합니다. 부케를 고르는것 역시 너무 고민이 되죠. 결혼은 고민과 결정의 연속입니다. 고민고민끝에 고른 예쁜 나의 라노비아의 부케. 비즈감 뿜뿜 거리는 드레스에 묻히지않으면서 조화롭고 은은하게 존재감을 발휘했으면 해서 아예 완전 하얀 부케보단 은은한 핑크감이 살아있는 연핑크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카라같은 꽃은 제 취향이 아니고 오직 장미 장미 ㅎ 꽃의 여왕 장미계열로 꽃을 골랐습니다. 아쉽게도 부케 실물을 직접 볼 수 없기때문에 결정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부케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결혼이 중요하지!! 드레스만 이쁘면 된것 아니겠는가. 아니 그냥 패완얼. 화장만 잘되면 된다! 하는 마음으로 안심했습니다. 역시 사진으로 보여줘야 느낌이 오겠죠? 요게 바로 제가 한 부케입니다. 이뿌죠? 정신없이 헤어메이크업을 받고있었는데 늦지않게 잘 배송이 되었네요. 신부대기실이 꽃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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