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계 “주술도 모자라 신천지가 웬 말…대선 개입 규탄”


기독교계 “주술도 모자라 신천지가 웬 말…대선 개입 규탄”

기독교계가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일에 “신천지의 선거개입 정황을 포착했다”라며 “거의 결과가 특정 종교나 이단사이비에 의해 왜곡되어 민심이 호도된 결과로 나타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주술·신천지·비선정치를 반대하는 범 기독교 시국기도회 준비위원회는 9일 “우리는 지난 코로나 팬데믹의 정점에서 방역의 훼방자로 드러나 경기도의 강제조처를 받아야 했던 신천지의 모 후보 및 그 진영이 조직적이고 구체적으로 정치에 개입한 정황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천지 간부 출신 탈퇴자의 말에 의하면, 이만희 교주는 구속됐을 당시에 쓴 편지를 통해 ‘어떤 한 사람이 나를 도와줬고’, ‘그 한 사람이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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