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들 이름만 바꿔 양지로… 합법 포장해 청소년 공략 [학원 사역이 위기다] <상> 이단·종교단체 공격적 포교


이단들 이름만 바꿔 양지로… 합법 포장해 청소년 공략 [학원 사역이 위기다] <상> 이단·종교단체 공격적 포교

신천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천지 홈페이지 캡처 중학생 인구가 매년 1만8000명씩 감소하는 가운데 향후 교계도 고령화 추세가 빨라지고 청소년들을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따라 다음세대인 청소년들을 확보하기 위한 ‘학원 사역’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무엇보다 청소년 세대에 침투하는 이단들과 타종교들의 활동으로 학원 사역의 자리가 상대적으로 좁아지고 있다. 2일 교계에 따르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단들의 포교 활동은 그 어느 때보다 확산한 상황이다. 과거에는 정체를 숨기고 활동했지만 지금은 합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사단법인을 설립해 법무부 교육부 문체부 여성가족부 등과 MOU(양해각서)를 맺으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랜 기간 학원 사역에 몸담아온 한 관계자는 “이단들은 학교에 공문을 발송해 인성교육이나 진로교육, 학교폭력 예방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신들의 신앙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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