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 탈퇴 이야기


신천지 대구교회 탈퇴 이야기

코로나 발생 이후 대구 신천지 다대오지파 대구교회에서 탈퇴한 김지민(가명)씨. 김씨의 탈퇴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스스로 노력한 결과다. 김씨의 신앙생활과 탈퇴 과정에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교회에 대한 어려운 마음이 신천지 입교로 이어지다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난 김지민씨에게 교회는 친숙한 공간이었다. 교회에서 주일학교 임원, 찬양팀 싱어 등 활발한 활동을 하던 김씨는 고등학생 때 대구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교회도 옮기게 됐다. 새롭게 출석하게 된 교회는 오래 출석하던 사람들끼리의 친밀감이 두터워 보여 다가가기 어려웠고, 김씨가 교회를 옮긴 때는 교회 내부적인 갈등이 피어오르던 시기였다. 김씨 개인적으로는 엄격한 학교의 규정에 핸드폰 소지가 어려웠고 두발규정으로 빡빡머리를 유지해야 했기에 자신감과 자존감이 떨어진 상황이었다. 이에 교회 주일 예배에 참석하게 되면 친구 없이 혼자 앉아 예배를 드리거나 중고등부 예배가 아닌 대예배를 드리며 교회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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