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신천지 9천 명 집회…경찰 "불법행위 엄정 대응"


전북 신천지 9천 명 집회…경찰 "불법행위 엄정 대응"

신천지 신도들이 지난달 30일 전북CBS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CBS노컷뉴스 해체를 촉구했다. 전북CBS 전북경찰청은 오는 10일 전주종합경기장 앞 인도와 하위 2개 차로에서 개최되는 신천지의 대규모 도심 집회에 대해 도민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집회는 신천지 전북지부 9천여 명이 10일 정오부터 1시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부터 성모요양병원 사거리까지 백제대로 약 500m 구간 하위 2개 차로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북 경찰은 시민의 교통 불편과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50여 명과 교통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등 8대를 오전 8시 30분부터 주요 교차로에 배치한다. 전북경찰청 박삼서 경비과장은 "교통 불편 최소화와 도로 점검 등 불법행위에 대비해 경찰 기동대 2개 중대, 107명을 배치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신천지는 CBS노컷뉴스 보도에 항의하며 3천 명이 모여 전북CBS 사옥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벌였다. CBS노컷뉴스는 노모(49)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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