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가린 이단의 포교활동…"알면서 참가하면 더 위험" 이미지 세탁·공신력 확보 수단 "발 들여놓으면 당해내기 어려워"


자원봉사로 가린 이단의 포교활동…"알면서 참가하면 더 위험" 이미지 세탁·공신력 확보 수단 "발 들여놓으면 당해내기 어려워"

신천지 교도들이 자원봉사하는 모습.(사진출처=신천지 자원봉사단)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이단들의 활동이 재기되는 가운데 봉사단체를 가장해 활동하는 이단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봉사활동은 이단 단체들이 주로 쓰는 포교 방식이다. 봉사활동 참여자를 끌어들이는 동시에 이미지 세탁 효과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단 단체들은 봉사활동을 명목으로 산하 기관을 운영하며 포교에 힘써왔다. 바른미디어 조믿음 대표는 “이단 단체들은 사회적 공신력 확보와 이미지 세탁을 위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며 “이는 새로운 사람을 미혹하는 포섭도구로 사용될 뿐 아니라 기존 교도들을 결집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을 가장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곳은 이단 하나님의교회다. 하나님의교회는 설립 이래 ‘위러브유운동본부’, ‘ASEZ’ 등을 만들어 헌혈운동, 농촌지원, 불우이웃돕기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하나님의교회는 국내외 정부와 지역사회의 표창 등을 수상하면서 선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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