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방문설에 몽골 신천지 '들썩'…"헌금 강요에 재산 뒷조사까지"


이만희 방문설에 몽골 신천지 '들썩'…"헌금 강요에 재산 뒷조사까지"

교주 방문 준비 이유로 헌금 요구 헌금 내야 믿음 있다고 강요 "몽골교회 20% 신천지에 넘어가" 올해 몽골에서 진행된 신천지 수료식 모습. (사진제공=몽골 바이블백신센터). # 몽골에서 신천지 교회를 다니는 현지인 A씨는 탈퇴를 고민 중이다. 신천지 관계자들이 재산이 얼마인지 꼬치꼬치 물어보며 헌금을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A씨 가족들의 부동산과 차량 보유 여부까지 뒷조사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됐다. 몽골에 세를 넓히고 있는 신천지가 이만희 교주 방문을 명목으로 현지 신도들에게 헌금을 강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신천지 간부들은 8월 중 예정된 이만희 교주의 몽골 방문을 준비한다는 명분으로 현지 신도들에게 무리하게 돈을 요구하고 있다. 몽골연합신학대학교를 졸업한 현지인 B 전도사는 "신천지 간부들은 하늘 사자(이만희)가 이번 달에 몽골 땅을 밟으니 대잔치를 준비해야 한다"며 "몽골 신도들에게 헌금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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