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신천지, 최고급 호텔서 국제행사?…이미지 세탁에 신도 쥐어짜기 위장단체 HWPL 내세워 외국 인사 동원 각종 의전, 항공·숙박비 모두 신도 부담


이단 신천지, 최고급 호텔서 국제행사?…이미지 세탁에 신도 쥐어짜기 위장단체 HWPL 내세워 외국 인사 동원 각종 의전, 항공·숙박비 모두 신도 부담

신천지 청년 신도들이 외국 인사 의전에 동원됐다. (출처 = HWPL) 이단 신천지가 '평화'라는 이름으로 이미지를 세탁하는 가운데 신도들의 고혈 짜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 신천지 위장단체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가 주최하는 평화만국회의 인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하고 있다. HWPL 대표는 신천지 교주인 이만희다. 공동주관하는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모두 신천지 유관 단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외부에는 평화와 전쟁종식, 종교통합 등으로 비치지만 내부적으로 ‘천국혼인 잔치의 실상’이라는 이름으로 신도들을 미혹하고 있다. 한 탈퇴자는 “신천지는 만국회의에 참여하는 외국 인사들을 요한계시록 7장에 나오는 셀 수 없이 몰려 드는 흰 옷 입은 큰 무리(흰무리)로 설명한다”며 “만국회의를 통해 신천지가 진리라는 사실이 드러난다고 교육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흰무리’라는 외국 인사 대부분이 신천지 주장처럼 몰려드는 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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