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이단 경보 수능 후 신학기는 이단 포교의 성수기


캠퍼스 이단 경보 수능 후 신학기는 이단 포교의 성수기

장밋빛 청춘의 꿈이 잿빛으로 물들고 있다. 대학·캠퍼스의 이야기다. 뭣도 모르고 들어갔던 동아리가 알고 보니 ‘이단 동아리’였다. MBTI, 도형, 혈액형 상담, 스터디, 독서 모임, 운동 동호회까지 이단이 없는 곳이 없었다. 심지어 CCC나 예수전도단 등 기독교 동아리뿐만 아니라 신학대학에 잠입해 활동하는 이단들도 있다. ‘미혹’은 익숙하고 가까운 관계에서 시작 다수의 탈퇴자에 의하면 대부분 ‘지인’을 통해 이단에 입문한다. 학교 동창, 학교 언니, 헬스 트레이너 등 다양하다. 한 JMS 탈퇴자는 친구가 소개해 준 봉사단에 들어갔다가 강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미혹되기 시작했다. 또 다른 탈퇴자는 개인 트레이너(PT)를 통해 이단으로 들어가 활동했다. 이렇듯 대부분 종교의 색은 가리고 접근해 친해진 뒤, 종교색을 서서히 드러낸다. 조금 소극적인 활동을 펴는 학생들은 ‘친하지 않은 지인’을 섭외한다고 했다. 예를 들면 전공과목 친구가 아닌, 교양 과목 친구에게 접근했다. ‘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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