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총무 고동안, 결국 제명 이만희의 황태자에서 ‘사기 친 자’로 전락


신천지 총무 고동안, 결국 제명 이만희의 황태자에서 ‘사기 친 자’로 전락

이만희의 황태자에서 ‘사기 친 자’로 전락 불륜과 횡령 의혹 등 잡음 끊이지 않아 신천지(대표 이만희,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무이자, 포스트 이만희 유력 후보로 알려졌던 고동안이 제명됐다. 신천지는 지난 3월 11일 “제명 통지서”라는 제하의 공문을 통해 “고안은 자기를 감추고 신천지에 잠입하여 많은 돈을 사기 쳤다”고 사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고안의 가족(부모, 처, 자식)도 함께 제명 처리한다”는 것과 “제명된 자에게 대화하고 손잡는 자는 그도 같은 불법자로 제명 처리한다”고 강하게 못 박았다. 많은 돈을 사기 쳤다는 이유와 함께 총무 고동안을 제명 통지한 신천지 고동안은 2020년 3월 유부녀를 강간한 의혹을 받았으며, 2월 26일에는 횡령 의혹으로 신천지 자체 조사를 받았다. 한편 고동안은 이만희의 내연녀이자 신천지 유관기관 IWPG(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를 맡았던 김남희에 이어 후계자로 지목되던 인물이다. 이번 고동안의 제명으로 이만희의 후계 구도는 또다시 혼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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