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종교 규제법’ 첫 걸음마 ➁] “가스라이팅·세뇌 동원한 조직적 범죄, 왜 처벌이 힘든 가”


[‘사이비종교 규제법’ 첫 걸음마 ➁] “가스라이팅·세뇌 동원한 조직적 범죄, 왜 처벌이 힘든 가”

https://youtu.be/CjLqjV1pJk0?si=oVyg3FSw4anNE2mj 정서적 학대에 대한 사회적 이해가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가스라이팅’과 ‘그루밍’ 같은 비정상적인 심리적 통제를 중대한 범죄로 보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처벌 수위를 논하는 제도 개선의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자들을 조직적으로 포교하고 세뇌하는 이 ‘사이비종교’는 그저 종교문제로 치부되어 왔는데요. 관심 밖으로 밀린 사이 사이비종교 문제는 점차 고질적인 사회 문제로 변모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피해자들은 비정상적 심리 통제의 일종인 사이비종교에 ‘국가적 차원의 규제’가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현지 기자입니다. 신천지 탈퇴자 A 씨는 대학생 때 위장 포교를 당했습니다. 포교 피해자인 A 씨는 도리어 신천지에서 다른 사람을 포교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포교대상자를 찾아 세뇌시킨 후 그를 새로운 포교대상자를 찾는데 투입한 겁니다. A씨는 이러한 포교와 세뇌 과정이 상당히 체계적이고 치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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