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 : 26살, 27살 귀농 시작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저희는 일찍? 귀농을 시작한 부부입니다. 아버님이 50여 년의 농력이 있기에 맨땅에 헤딩하듯이 귀농을 하시는 분들보다는, 보다 편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귀농을 결정하고 대전에서 옥천으로 들어왔습니다. 먼저 귀농을 하게된 이유가 크게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 시간 남편이 직장을 다니면서, 가족과의 시간이 부족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가 없던 와중에 회사에서 원거리 발령이 나 어쩔 수 없이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자의반 타의 반으로 귀농(귀촌)을 결정했습니다. 둘째, 미래 결혼생활 3년 만에 아기가 생겼어요~ 일을 하면서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직장이었는데, 항상 아기와 가족 생각을 깊이 생각해봤어요. 그렇게 생각을 하면 할수록, 가족과의 시간을 많이 가지고 아기에게 좋은 기억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귀농(귀촌)이라는 단어가 계속 맴돌더라고요. 저 역시 시골에서 20년간 살았는데요. 어렸을 적에 좋았던 기억이 많이 생각이 나서 태어날 아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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