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이 이상해요

울집 둘째가 자기 몸이 이상하다고 일하고 있는 저한테 카톡으로 자기 병원 가봐야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왜? 어디가? 아퍼? 고환에 이상한게 만져진다고 없던건데 며칠전부터 보인다고 제가 저녁에 들어가서 보겠다니까 아들이 그건 절대 안된다고 ㅋㅋㅋ 늦은 저녁 신랑이 들어와서야 아들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서 둘이 쏙닥쏙닥 나도 너무 궁금한데.... 아빠한테 보여주고 병원은 엄마랑 간다는 아들 ^^; 요즘 울집 남자들 다들 왜이러누 큰아들도 고환 불편하다해서 비뇨기과 한번 다녀 왔었는데 아무것도 아니였음 둘째도 비뇨기과 가야한다하고.. 신랑은 치질인거 같다고 병원 가야하나 고민하고 막내는 조금만 건조하면 고추에 아토피 올라와서 자기전 매일 내가 로션 발라주며 보습 신경써주고 있어요 아~~우리집 남자들 진짜 ㅋㅋㅋ 둘째랑 오랜만에 단둘이 운동 삼아 걸어서 찾아간 비뇨기과 날씨가 너무 추웠지만 아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기분 좋게 병원 도착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사람이 너무 많다 오늘은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