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동 웰빙꼬마김밥 먹고 또 먹고 내돈내산

일하면서 정신없이 바쁠때마다 한번씩 사다 먹는 음식이 김밥이예요. 저희 동네에 꼬마 김밥을 파는 가게가 있어요. 다른 메뉴는 없어요~꼬마김밥만 포장 판매해요. 삼산동 웰빙 꼬마김밥 전문점 가게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깔끔하니 노랑~노랑해요. 저는 보통 아이들 먹일껀 웰빙꼬마 김밥을.. 신랑이랑 제가 먹을껀 매운꼬마김밥을 사는편이예요. 김밥을 사려고 들어 갔더니 저보다 한발 앞서 들어가신 손님이 예약 하신 김밥을 찾아 가시는것 같더라구요. 기다리면서 두리번 거리다 가게 한쪽에 높이 쌓여 있는 쌀이 보여서 사진 찍었어요. 글을 쓰며 궁금해서 큰들쌀 신동진 쌀을 검색해보니 제가 집에서 먹는 쌀보다 비싸네요 ㅎㅎㅎ 저는 다른때와 마찬가지로 매운김밥과 원조로 주문을 했어요. 매운김밥은 일명 땡초김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저희 신랑이 입맛 없을때 이 땡초 김밥을 먹으면 입맛 돌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후다닥~주문한 김밥을 순식간에 말아 주시는 사장님 포장을 뜯으니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솔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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