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기네 짜장 떡볶이 매운거 못먹는 막내가 먹을수 있을까?

큰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막내랑 둘이 집에 있어요. 줌 수업 끝나고 방에서 나오는 막내가 출출하데요. 쪼그미 막내아들 입에서 배고프다도 아니고 출출하다는 말이 나오니 저는 그저 피식 웃음만 나네요. 출출하다 말고 입이 심심하다도 막내가 자주 하는 말이에요. 가만 생각해 보니 제가 그런 말을 자주 했었나 봐요. 오늘은 아이랑 아침 겸 점심으로 떡볶이를 해먹었어요. 아이가 자기 매운 거 못 먹는다고 떡볶이는 맵다고 해요. 빨간 떡볶이 말고 짜장 떡볶이를 해주겠다 하니 아이가 웃으며 고개를 끄덕끄덕~ 땡기네 떡볶이는 라면처럼 간편한 밀키트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즘은 옛날 학교 앞에서 파는 것처럼 큰판에 떡볶이를 만들어 놓고 파는 곳을 찾는 게 힘든 것 같아요. 가끔 분식집에서 사 먹는 떡볶이도 요즘에는 진공 포장된 반조리 제품을 받아서 해주는 곳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제가 땡기네 떡볶이를 처음 먹어 보는 건 아니에요. 땡기네 빨간 떡볶이로 보통맛과 매운맛을 자주 구매해서 먹고 ...

원문링크 : 땡기네 짜장 떡볶이 매운거 못먹는 막내가 먹을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