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 절편 떡으로 떡꼬치, 떡만둣국 만들어 먹어 봤어요.


냉동실 절편 떡으로 떡꼬치, 떡만둣국 만들어 먹어 봤어요.

명절에 어머님께서 싸주신 절편이 냉동실에 있어요. 말랑하니 갓나온 절편은 그냥 먹어도 쫄깃쫄깃하니 너무나 맛있지만 냉동실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확실히 맛이 덜해지죠. 꽝꽝 얼려져 있는 절편 찜 솥에 쪄놔도 아이들은 손을 안대요. 두 줄 쪄놓으면 두 줄 다 신랑과 제가 꾸역꾸역 먹고 치우게 되더라고요. 안되겠다 싶어 다섯 식구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냉동실 절편 활용 요리를 곰곰이 생각해 봤어요. 저희 집 아이들에게 인기 폭발이었던 절편 떡꼬치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잘라 놓은 절편을 넣어 앞뒤로 말랑말랑 해지게 약불에서 익혀 줍니다. 집에 있던 비빔면 양념장과 케첩을 1:1 비율로 섞어 줍니다. 노릇 말캉하게 익혀 놓은 절편을 젓가락이나 나무 꼬치에 끼우고 양념장을 수저를 이용해 쓱쓱 발라 줍니다. 완성된 떡꼬치!!! 아이들 눈이 동그래졌어요. 뭐냐~뭐냐~ 웅성웅성 다른때보다 세 아이들이 저한테 오는 속도가 빠르더라고요. 큰아이가 한입~ 두입 먹어보더니 맛있답니다.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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