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농심 육개장 사발면 끓는 물 부어서 먹어보고 냄비에 끓여서도 먹어 봤어요.(ft. 물양, 시간)


[내돈내산] 농심 육개장 사발면 끓는 물 부어서 먹어보고 냄비에 끓여서도 먹어 봤어요.(ft. 물양, 시간)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 가득 인사드립니다.c 저는 이 컵라면만 보면 친정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지금도 저희 아버지는 이 컵라면을 끓여서 드세요. 아주 꼬꼬마 시절 아빠와의 추억을 생각해 보면 서* 우유의 병에 담겨 팔던 우유가 생각나고 오늘 소개해 드리는 사발면이 생각이 나요. 어릴 적 그때 저는 아빠가 따듯하게 데워 주는 흰 우유가 먹기 싫었어요. 시원하니 차가운 흰 우유가 저는 좋았는데 비릿한 향에 한입 넘기기도 힘든데 아빠는 자꾸만 냄비에 넣고 우유를 데워서 주셨어요. 아빠가 끓여주던 사발면도 불만이었죠. 물 많이 넣어서 싱겁고 너무 끓여서 푹 퍼지고 뚝뚝 끊어지는 사발면이 먹기 불편했어요. 시간이 어마하게 많이 지난 지금은 혹시... 죄송스러운 마음이 드냐고요? 그건 좀 ~~ ㅎㅎㅎ 지금도 저렇게 먹으라 하면 못 먹어요. 그때는 왜 아빠가 간편하게 먹으라고 나온 사발면을 불편하고 번거롭게 냄비에 굳이 끓이나 했어요. 물만 부어 먹으면 너무나 맛있는걸.. 왜 맛없게 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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