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양수리생태공원 전원일기 배경

볼에 느껴지는 바람은 쌀쌀한데 잠시만 서 있으면 햇볕이 등을 따숩게 뎁혀줍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시간만 나면 어디든 나가고 싶어지거든요. 서울근교나들이 중 양평은 만만한 인기있는 방문지예요. 저는 농사짓는 3대가 사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전원일기를 보고 자랐어요. 양수리가 배경인 전원일기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농촌을 그립니다. 최불암씨가 아버지, 김혜자씨가 어머니, 김용건 공무원인 큰 아들, 고두심 큰며느리, 둘째아들 유인촌, 작은 며느리 박순천씨가 나왔습니다. 그때는 당연하게 봤던 내용인데 지금 보면 답답한 시댁살이구나 싶어요. 예를들면 둘째 며느리 박순천이 오랜만에 노래방에 다녀오는데 저녁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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