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좋은 야외 까페를 찾아서


전망좋은 야외 까페를 찾아서

주말이면 집에만 있기가 그래서 야외에 차를 마실 수 있는 까페를 검색했다. 집 인근에 있는 곳을 찾아서 아들내외에게 말했더니 자기네는 한 번 다녀왔다고 했다.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오늘 점심 먹고 나서 커피는 그곳에서 마시기로 하고 나섰다. 주차장에 차들이 많았다. 실내에서 마시는 사람들을 여닫이 창문을 활짝 열고 마시고 있었다. 빗방울이 조금 내려서 야외는 그래서 우리는 건물 모서리 기동옆에 앉아 차를 마시며 탁 트인 바닷가를 보며 시간의 흐름을 느끼지 못했다. 아들 내외의 말이 이곳은 강아지를 많이 데리고 오는 곳이라 했었는데 많은 손님들이 강아지와 같이 있었다. 바닷가에 너른 땅을 자연스럽게 꾸며 놓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자연친화적인 느낌의 까페에서 아내와 지난 이야기와 앞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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