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운암지 아침 산책하기 좋은 그림같은 수변공원

안녕하세요. 론론 남편입니다. 오늘은 가볍게 산책하러 대구에 있는 운암지에 놀러 갔습니다. 아침에 가니까 정말 그림 같습니다. 운암지 수변공원은 칠곡운암역에서 1.1km 거리인데 걸어가면 18분 정도 걸립니다. 가깝지도 멀지도 않지만 그래도 근처에 지하철역이 있어서 좋습니다. 들어가면 바로 나무로 만들어진 수변무대가 등장합니다. 아침 6시에 갔는데 벌써 날이 밝았습니다. 정말 공기도 좋고 청명한 아침입니다. 대구 북구 8경 중 제3경인데 칠곡 함지산으로 바로 옆에 있어서 자연 경관이 정말 뛰어납니다. 칠곡 3지구 택지 개발로 이용 가치가 떨어진 저수지를 멋진 수변공원으로 만들었습니다. 저수지에는 연꽃 같은 게 보이는데 바로 수질정화장치입니다. 그래서 물도 깨끗하고 오리, 수달, 원앙도 살고 있습니다. 아침에 오니까 고요하면서 풀벌레 소리만 들리니까 감성 돋고 더욱 깨끗합니다. 마치 자연 속에 있는 느낌으로 인증 사진 한 번 찍어줬습니다. 운암지 중앙에는 멋진 정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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