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소

에소 : 회사 근처 오랜만에 카페를 방문했다. 천안은 엄청 큰 대형카페는 찾아보기 힘들다. 땅값이 비싸서 그런지 뭔가 중소형 카페는 많은데 정말 2층 3층의 대형 카페는 찾기가 힘들다. 그런데 등잔 밑이 어둡다고 회사 근처에 근사한 카페가 있었다. 타타스베이글도 참 좋았는데 이번에는 바로 에소 카페다. 에소 카페는 검은색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느낌에 중간에 죽은 나무를 올려놓은 인테리어가 아주 인상적이다. 그리고 밖에서는 보이지 않은 마당이 있는데 이곳 마당은 꽤 넓어 반려견도 올 수 있고 노천카페의 분위기도 난다. 에소 카페는 이름도 특이한 만큼 실내도 정말 특이했다. 에소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먹고 있으니 그냥 이곳에서 살고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 좋은데 음료가 좀 늦게 나와 하마터면 사무실 복귀가 늦는 줄 알았다. 유량동에서 타타스베이글 말고 인스타 감정이 가장 많이 느껴지는 카페가 있다면 바로 이곳이다. 유량동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에소카페 (에서) 인스타 감정같은 사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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