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제야 경제공부를 시작했을까 (feat.늦지 않았다)

아무 교훈도 얻지 못한 비트코인 열풍 주식이나 경제와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었던 나도, 아래와 같은 차트를 뚫어져라 지켜보던 때가 있었으니, 비트코인 값이 미쳐 날뛰던 2년 전이다. 암호화폐 돌풍이 불기 불과 1-2주 전 지인의 권유로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던 암호화폐를 소액 구매해두었는데 이것이 몇 주만에 400~1000% 불어난 것이다. (100만원이 자고 일어나면 400만원, 1000만원이 되어있는 상황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신기하고 신나는 경험이었지만, 암호화폐거래가 사회적으로 사행성을 띄면서, 정부가 개입했고, 붐은 꺼졌다. 나는 수 주간 구름위를 걷는 듯 했던 기분에서 현실로 돌아왔는데 아마 이게 내가 처음으로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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