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장소 : 페리네 뒷동산모델 : 강단풍 , 강나무 , 하루제가 이름 지은 페리네 뒷동산 공원엔 단풍잎이 정말 빨갛게 빨갛게 물이 들었어요.익어가는 가을, 정말 깊어가는 가을이란 말이 잘 어울리는 계절인것 같아요.밤중에 산책 나갈때는 엄청나게 추워서 패딩을 입어야 하는데, 또 낮에는 따뜻한 햇빛 덕에 단풍나무도 옷 안입고 아직까지 잘 버티고 산책하고 있는 계절이기도 해요.단풍나무란 이름 덕분에 단풍잎을 보면 조금 더 마음이 울리기는 해요.이 계절이 너무 짧아서 아쉽긴 하지만요.그래도 짧아서 더욱 뜻깊은것 같기도 해요.아침엔 대부분 하루랑 산책을 함께 해요.어느날은 당현천으로 갔다가 운동장도 가고요, 어느날엔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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