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쟁이는 강단풍, 얄미운건 강나무

고집쟁이는 나야 나! 얄미운건 내가 빠질 수 없지! 우리집 강아지는 착해그건 누구나 다 할수는 있지만 쉽게 하지 못하는 이야기 인것 같기도 해요.저는 어느날에는 우리집 강아지가 참 착한편인것 같다 싶기도 하면서,어느날에는 우리집 강아지들처럼 이렇게 눈치 빤한것들도 없다 싶기도 하면서어느날에는 얄밉기도 하거든요.오늘은 우리집 두마리가 서로 누가누가 얄미운가,누가누가 고집쟁인가를 대결하는 요즘 이야기 입니다. 아침에 산책을 나가면 늘 나무는 벤치를 찾아 어슬렁거려요.분명히 눈이 잘 안보이는 아이인데도 불구하고 앉을수 있는 벤치를 찾는건 아마 이동네에서 제일 잘하는 아이일거라 생각이 들어요.요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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