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30 비오는날 오늘일기

오늘은 4월의 마지막날 비가 왔다. 아침 7시에 애들 데리고 나가서 쉬야 겨우 누이고, 수건들고 애들 발닦이고 과장님 차 얻어타고 회사를 갔다. 매일매일 한줄이라도 일기를 써보려고 이번주부터 노력하고 있는데 사실 시간 맞추기가 참 쉽지 않은것 같다. 과장님 아침에 화장실 간 사이에 운전석에 앉아서는 두리번두리번 그렇게 기다려놓고 막상 오면 안기다린척 하는 도도한 새침떼기. 오전에는 일하기 싫었는데 홈페이지 작업 좀 했다. 나무는 오늘도 배를 까뒤집고 자면서 코를 어찌나 고는지 콜맨 캠핑의자 안사줬으면 어쩔뻔 했냐고 누나들이 몇번이고 이야기를 했다. 강나무 빠. 같이 일하시던 두분이 퇴사를 해서 저녁에 같이 식사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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