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11 잭슨카멜레온 쇼파 사겠음

어제 퇴근하고 집앞에서 오이돌 만나가지고 동네 한바퀴 먹음직스러운 저녁거리가 있는지 배회하다가 먹고 싶은게 없어서 그냥 떡볶이를 시켜먹기로 했다. 떡볶이 먹고선 입주민들 어플 깔으라고 해서 LG꺼랑 현대아이파크스위트 어플 깔아가지고 등록 하고 와이파이 연결하니까 진짜 더럽게 하기 싫음. 사람이 최신식이 아닌데, 기계들만 최신식이면 뭐함, 산책하고 왔는데 이녀석들 배변해야해서 마지막 배변을 밤 11시반에 했는데, 나무가 새벽 2시반에 또 뭐가 마려운지 울었음. 그래서 다시 나무 데리고 거실에 나와서 쪽잠을 잤다. 개피곤. 하루종일 비몽사몽 단풍이는 방에서 아빠 옆에서 꼭 붙어서 지엄마가 거실로 나가도 관심 1도 없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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