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자가격리 이틀차 조사서 작성

자가검사키트로 확진이 된 것을 안 순간 오이돌은 집안에서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고, 나도 마스크를 함께 쓰고 대화는 카톡으로 간단하게만 했다. 집에 강아지들이 있는데 엄마를 보지 못하니 애들이 계속 왔다갔다 하며 잠도 안자고 새벽 내내 칭얼칭얼 급히 집안 문을 다 열고 알코올 좀 뿌려대고 오이돌이랑 나랑 격리장소 바꿔버림. 오이돌이 안방 내가 거실/작은방 어쩔수가 없다. 어제는 오히려 컨디션이 괜찮았는데 새벽에 귀가 잘 안들리고 한쪽코가 막혔고 아, 내가 후각이랑 미각에 문제가 생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열도 미열이 계속 나고 기침도 함께 남. 미식거리기도 했다가 괜찮기도 했다가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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