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우리가족의 크리스마스


22년 우리가족의 크리스마스

강단풍이와 8번째 맞는 크리스마스 강나무와 7번째 맞는 크리스마스 우리가족은 이날 늘어지게 잤어요. 이브에 청담VIP가서 나무 진료보고 놀로 가서 커피마시고 애들 장난감 사주고 강아지들이랑 한우 배터지게 먹고 집에와서 송중기 나오는 드라마보고 새벽산책하고자니 해가 중천에 떠서야 일어났어요. 그것도 저만 ㅋㅋㅋㅋ 날씨가 어찌나 춥던지 케이크 하나도 못사서 크리스마스 당일이긴 했지만 산책겸 케이크사서 촛불 불기로 했어요. 그 와중에 이번에 단풍이는 실내복 몇벌을 샀는데 어쩜 왜!! 하나같이 귀여운거죠? 이 동물의 왕국 같은 티셔츠가 제일 귀여운데 얘는 너무 목이 잘 늘어나서 이틀 입었는데 어깨가 다 드러나는 야한 옷이 되었어요. 만원의 행복 ㅋㅋㅋㅋ 저 혼자 일어나서 주섬주섬 뭘 하니까 애들 둘다 졸도해서 자다가 나무가 먼저 눈뜸 이럴때는 쉬야도 안마려운지 나무야 쉬하러갈까! 했더니 제가 베고 자던 베개에 오히려 머리 기대고 너무 잘 자는 중인 강아지 평소에나 이렇게 잘 것이지!!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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