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풍나무 강아지와 가족으로써 함께 사는 일


강단풍나무 강아지와 가족으로써 함께 사는 일

강단풍과 강나무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지고 우리집에 온지 9년차, 7년차 12월 5일생, 6월 5일생으로 딱 한살 반 차이가 나는 우리집 강아지들과 저는 매일 매일 전쟁통으로 살아가는데 오늘은 이 이야기를 좀 적어보고자 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저희집 아이들은 만 2세/만4세/그리고 지금으로 나뉘는것 같아요. 앞으로 나이가 더 들어가면 더 달라지겠죠? 단풍이 2살전까지를 생각해보면 늘 전쟁통 뭐를 먹거나 헤집어 두는건 아니지만 침대 모서리를 갉갉을 하거나 뭘 씹거나 했던것 같아요. 강단풍 사춘기에는 집도 여러번 나갔고요. 하네스 뒤집어까고 도망가서 잡으러 다닌것도 여러번 축구하는 사람들이 단체로 모아서 잡아주고 길거리에서 농구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지 혼자 엄청 뛰어가서 그 농구공 물고오고 어린아이가 공 가지고 놀면 그 공 물고오고 싶어서 계속 난리였던 어린시절. 수영장에 데리고 가면 붕가붕가 하느라고 정신없고. 나무가 막 우리집에 온지 얼마 안되서는 자기혼자 우울해가지고 거울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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