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무릎강아지 믹스견 9살 견생 강단풍

믹스견 강단풍 무릎강아지가 되었다. 9살 견생을 살기 시작한 우리 강아지 어느 강아지 옷 파는 곳 상품후기에서 강아지 9살 강아지에게 옷을 입혔는데 너무 귀엽다. 우리 강아지가 9개월이 되었다 라는 글을 봤어요. 그게 딱 지금 제 마음. 우리집 강아지는 늘 혼자 도도한척 다 하는데 어느 순간 무릎강아지가 됐어요. 어릴때는 엄마가 만질까봐 늘 너랑 나의 거리 1m를 유지했는데 회사 다닐때 무릎에, 책상위에 담요 펴주고 침대 가져다주고 앉혀놨더니 이제 얘가 이게 익숙한지 자꾸 무릎으로 올라와요. 강아지 나이 9살 사람으로 따지면 꽤 많은 나이. 그래서 걱정도 많고 우려도 많이 되는 나이. 정말 9개월로 돌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단풍이를 길에서 만난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녀석이 벌써 우리집에서 8년을 함께 살았네요. 믹스견이라 건강하다는 말 똑똑하다는 말 키워가며 뼈저리게 느꼈고 하다못해 기억력도 얘가 더 좋은것 같아요. 설채현수의사 세미나를 한번씩 들어보면 강아지가 느끼는 감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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