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 파라곤스퀘어 애견동반카페 밀크콩 1층에 있어요.

밀크콩 애견동반카페 별내 파라곤스퀘어 1층 이거 진짜 오래된 가을 사진 카메라 정리하다보니까 카메라 안에 카페 사진이 있더라구요. 까먹고 사진 안옮겨서 여태 후기도 못써서 오늘 부랴부랴 후기 남겨봅니다. 별내에 이사온지 곧 2년. 여기에 살면서 나쁜점이라곤 딱히 없는데 굳이 하나를 꼽자면 사람꺼 쇼핑은 더럽게 하러갈일이 없어지고 강아지들이랑 애견동반카페를 주구장창 다니게 된다는 점입니다. 전에는 백화점 옆에 살아서 틈만나면 놀러갔는데 이제는 자연 옆에 살아서 틈만나면 개산책을 가요. 이때는 나무 다리 아프기도 전이었지만 그래도 유모차를 잘 타는 댕댕이라 유모차 탑승하고 중간에 산책장소에서 산책을 시켜줬어요. 별내에는 특히 애견동반카페가 많은데 맨날 노이가다가 너무 백수인게 티나는것 같아서 이때는 파라곤스퀘어로 틀었던 기억이 나네요. 쌀쌀한 11월의 날씨 그렇지만 걷기 참 좋았던 어느날. 저는 열심히도 강아지들이랑 하루를 살았네요. 산책도 하고, 냄새도 맡고 저도 걷고 애들도 걷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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