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그리고 1월 1일 단풍나무 새해 복 많이 받아!


12월 31일 그리고 1월 1일 단풍나무 새해 복 많이 받아!

12월의 마지막 일몰 1월 1일 새벽의 기록 민쥬 만나고 봉선사에 갔다가 돌아오던 23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저녁에 타종하는거 보러 가자고 이야기 하며 집에 오는데 뉘엿뉘엿 마지막 해가 진다. 저 해는 오늘 져도 내일. 다시 빨갛게 뜰텐데, 막상 12월 31일의 마지막해라고 생각하니 매일 보던 해와 다르게 뭔가 더 빨갛고 웅장하고 마음 한켠이 참 무거워지는 그런 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는길에도 영상을 찍어보고 집에 도착해서도 사진을 찍어보았다. 남편 핸드폰으로 찍은 23년 마지막 일몰. 전날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아서 해가 안보일줄 알았는데 일몰이 너무 선명해서 사진을 우리도 모르게 찍었던것 같다. 22년 마지막 해는 우린 강남에서 보았다. 그리고 엄청난 설레임을 갖고 단풍나무야 새해 복 많이 받아 라는 이야기를 하며, 나무 침 맞으러 VIP한방재활센터에 갔었다. 크리스마스이브에도 만나고, 22년 마지막 날에도 뵙네요 하며 원장님이랑 사진을 찍었던게 진짜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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