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별로 긴 소풍을 떠난 우리 강나무 매일 저녁 맘마


강아지별로 긴 소풍을 떠난 우리 강나무 매일 저녁 맘마

나무가 강아지별로 소풍을 떠난지 234일째 우리 강나무 매일 밥상 우리 나무가 떠난지가 벌써 200일이 넘었다. 100일 200일일때는 하루씩 세었는데, 200일이 지나고 나니 곧 몇달 뒤면 우리 나무가 강아지별로 간지 벌써 1주기가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 시간이 흐르기도 하는구나. 나에게는 어제일 같고 그제일 같고 그랬는데, 벌써 그날이 가까워지고 있다는게 아직은 잘 실감이 안나고 그렇다. 다른 사람들이 강아지 첫 기일이라고 이야기 할때에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첫기일은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빠르게 다가온다. 마음이 다 안정되기도 전에 첫 기일이 돌아오니 그래서 강아지를 떠나보낸 사람들이 첫 기일에 과일을 깎으며 울었다는 거구나 싶다. 우리는 저녁에 꼭 나무 밥을 올려주고, 무연 향을 켜주는데 이 향의 이름이 영원 이다. 향에서는 연기가 나지 않고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데 이제는 이게 저녁이면 우리집에 포근하게 나는게 참 좋다. 영원이라는 향이 연기가 나지 않아서 아이를 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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