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많아도 적어도

최근 눈물질환으로 일상생활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눈물이 많거나 혹은 없어서 생기는 대표적인 안질환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대표적인 눈물질환에는 건성안안구 건조증과 눈물 흘림증을 들수 있습니다. 이런 안질환은 비교적 흔하게 발병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시력장애 뿐 아니라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되기도 합니다. [ 눈물이 없어서 생기는 안질환 ] 건성안 안구건조증 건성안은 눈물의 부족이나 과다한 증발로 눈물층이 불안정해져 눈의 불편감, 시력저하, 그리고 안구 표면의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특히 눈의 삼투압의 증가와 눈 표면의 염증이 건성안의 발생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 국내보고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중 3명중 1명은 건성안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는 미국과 유럽의 유병률보다 높습니다. 이렇게 최근 건성안이 많아지게 된 것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의 근거리 작업의 증가,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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