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강원영동, 미디어 지역 격차 해소 삼척 미디어 라이브러리 개관 대표이사 인사말


MBC강원영동, 미디어 지역 격차 해소 삼척 미디어 라이브러리 개관 대표이사 인사말

한 때 삼척MBC통폐합에 반발하다 결국엔 강릉으로 이주했던 나에겐 부채의식 같은 게 있었다. 산골피디로 지역소멸. 미디어 격차 등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해왔는데 갈수록 미디어 격변시대에 지역방송사 경영악화로 지역프로그램 영역도 점차 소멸해가고 있으니 말이다. 영화 ‘라디오 스타’의 모티브가 됐던 삼척MBC는 2013년 강릉MBC와 통폐합 이후 점점 강릉 본점으로 흡수돼 현재는 방송인력의 10% 정도만 남겨둔 채 송출 기능만 겨우 유지하고 있다. 지역 지상파 방송 경영 악화로 한때 삼척 사옥이 매각될 뻔 하기도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전국민에게 고통을 줬던 코로나는 방치된 MBC강원영동 삼척 사옥을 다시 살리는 계기가 됐다. 방송 장비가 그대로 남아있는 채로 (?!) 건물이 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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