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10/11일


4월 9/10/11일

4월 9일 일기는 역시 밀려서 써야 제맛! 사진 양만 많은 사진충이라서 핸드폰에 사진은 넘쳐나고 빨리빨리 치워서 핸드폰 용량을 줄여야되는데 자꾸 미루는 게으름이란..!!! 방이가 자꾸 발판? 발패드? 여튼 거기에 누워있는다. 물론 부들부들한것이 내가 만져봐도 부드러워서 좋긴 한데 왜 하필 거기 앉아있니... 그치만 귀여워...! 똥글똥글 말려있는 방이 왜 맨날 똥글똥글 말려있니 쿨쿨방이 귀엽씨 방이 상태가 안좋은게 느껴져서 병원을 데려갔다. 2.7키로였던 방이가 2키로가 되었다. 당뇨였다. 이땐 진짜 너무 슬프고 방이가 죽으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은 2.7키로가 아니라 거의 3키로 가까이 쪄버림...! 그녀의 식탐이란..! 여튼 이날 4유닛으로 약하게 인슐린 주사 맞고 바로 살아나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을 들었던. 당뇨견이지만 주사만 잘 맞으면 너무 잘 먹고 잘 노는 방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자. 쏭님이 직접 고르고 직접 단 커튼. 단색이 아니라서 더 예쁜듯. 뭔가 내 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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