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대만 타이거슈가 행복당 흑당버블티 50차

대만 흑당버블티 대만 2박 3일 여행 글/사진 젖은김 이전에도 몇번 언급한적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타이거슈가 흑당버블티가 4,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원조인 대만에서는 55원, 즉 우리 돈으로 약 2,100원에 살 수 있다. 이런 디저트 음료가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 길거리에서도 생수병을 들고다니는 사람들보다 음료를 들고다니는 사람들을 더 많이 볼 수 있었다. 특히 흑당버블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대만에서 1일 1흑당을 즐기길! 저렴하고 맛있기 때문 :) 멀리서 이 '범 호' 자가 쓰여져 있는 간판을 보면 타이거슈가구나 하고 찾아가면 된다. 메뉴판이 다 한자로 되어있어서 앞에 서서 멍때리고 있으면 직원분이 알아서 한글로 된 메뉴판을 건네주신다. 약간 잘못 번역된 한글 메뉴판이긴 하지만, 그냥 메뉴판에 제일 위에 있는걸 시키면 된다. 가격은 55원이다. 영수증에 번호가 적혀 있다. 음료가 나오면 띵똥하는 소리와 함께 번호가 뜨기 때문에 내 차례가 되면 찾으러 가면 된다. 얼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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