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 추억 껍데기 비우는 중


미니멀라이프 : 추억 껍데기 비우는 중

미니멀라이프 일기 추억 껍데기 비우는 중 올해도 미니멀리스트를 꿈꾸지면 아직은 맥시멀리스트 젖은김입니다. 물건을 비우다가 멈칫하게 되는것들이 있어요. 저는 추억이 담겨져 있는 물건들이 참 비우기가 어렵네요. 사실 추억이 담겨져있다고는 하나, 물건이 추억 그 자체는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리기가 참 그렇더라구요. '추억이 깃들어있다, 추억이 담겨져있다' 라며 끌어안고 앉아있기 보다는 요즘은 사진 찍어서 블로그에 기록해두고 비우려고 노력중이예요. 물건을 비운다고 해서 내 추억이 사라지는건 아니니까요. 그 물건이 추억 그 자체라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 미니멀라이프를 조금씩 실천하다보면 물건은 그냥 추억의 껍데기일 뿐이라며 위안을 삼아봅니다. 추억 비우기라고 쓰면 조금 슬프긴 하지만! 이렇게 기록하고 가끔 블로그 보면서 추억해보려구요. 추억의 물건 1 오늘은 정말 오랜기간 갖고 있었던 DVD들을 정리했어요. 일단 DVD를 볼 수 있는 기계도 없거니와, 요즘은 유튜브나 넷플릭스처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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