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트드라이기 핸드폰보다 작은 여행용드라이기

안녕하세요. 머리 긴 젖은김입니다. 머리를 꽤 많이 길렀어요. 살면서 이만큼 길어본게 처음인것 같아요. 제 기억이 맞다면요! 허리까지 오는 머리길이라서 매번 머리 말리기가 귀찮긴 한데 사실 저는 미용실 가는걸 매우 좋아하지 않거든요. 일년에 한번 갈까 말까 하는데요. 오히려 긴머리가 미용실 자주 가지 않아도 괜찮은거 아시죠? 짧은 머리면 자주 가서 손질해야 하는데 긴머리면 그냥 묶어버리면 끝이니 미용실을 안가도 되더라구요. 그래서 고수하다보니 긴머리가 되었더라는...! 여튼 집에서는 사용하던 드라이기를 쓰면 되지만 여행을 가거나 하면 드라이기가 멀쩡하지 않은것들이 꽤 있어요. 호텔 같은곳에 묵으면 그런곳은 괜찮은데 펜션을 간다거나 하면 드라이기가 좀 힘아리가 없거나 고장난게 있는 경우도 부지기수고, 캠핑장에 가게 된다면 드라이기는 사치품이죠. 저는 머리가 길어서 꼭 머리 감고 말려줘야하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집에 있는 큰 사이즈의 헤어드라이기를 들고 다니기에는 투머치이기도 하고 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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