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네임택 인식표목걸이 꼭챙기는 제제랜드

반려인분들은 강아지를 잃어버린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딱 한번 있었어요. 8~9년 전쯤인데요. 지금은 엘리베이터가 있는 아파트에서 사는터라 문을 열어둬도 나가봤자 엘리베이터 문도 닫혀있고 비상계단 문도 닫혀있으니 괜찮지만, (물론 문 열어둔다는건 아닙니다.) 예전에 빌라에 살때는 문을 열면 바로 계단이고 1층에 자동문만 인식되면 나갈 수 있었거든요. 한때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방이가 자꾸 밖으로 나가려고 했던 때가 있었답니다. 아버지가 물건을 꺼내려고 잠시 문을 열어둔 사이에 강아지가 밖으로 나갔고, 또 기가 막히게 1층의 자동문이 강아지를 인식해서 문이 열리게 되었어요. 다행히도 이웃 카페 주인이 경찰서로 방이를 데려가서 유기견 보호소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반나절만에 찾으러 간적이 있었어요. 찾아서 정말 다행이죠. 그때 생각만 하면 아찔해요. 그래서 바로 방이 내장칩을 했답니다. 사실 외장목걸이와 내장칩 중에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 방이가 항상 외장목걸이를 차고 있는것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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