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사업에 대한 생각

예전 약 10여 년 전 시행사와 분양대행사에 5년가량 근무했던 때 보면 '주차장도 사업이 되는구나'하는 걸 느낀 적이 있는데요, 그때만 해도 주차장으로 사업을 하려는 분들이 많지는 않았고 간혹 계셨는데 참 남들이 갖지 않은 안목을 갖고 계시구나 싶었답니다. 지금도 '주차타워 분양받아 사업하실 분 찾습니다'라는 분양 문구를 가끔 어디에선가 보실 수가 있지만 그다지 알고 계신 분들이 많지는 않을 텐데요, 김희애 배우께서 임대료가 월 3천만 원 나오던 주차장 빌딩을 보유하다가 허물고 새로 지어서 현재 시세는 500억 대이며 임대료도 3배 이상 올랐다는 기사 때문에 요즘 뉴스 등에서도 심심찮게 그 내용이 들려지고 있습니다. 이로써 주차장 사업이 '돈이 되나 보다' 하시는 분 계시겠습니다. 좀 더 생각해 보자면 주차장은 나갈 때 시간으로 결재하시지만 월 결제로 이용하는 분들도 계시죠. 이러한 수익이 나오게 하려면 주차빌딩을 분양받아서도 가능하지만 주차장이 부족할 거 같은 곳의 주차장 부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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