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힐링스팟 원포공원으로 서울근교나들이 다녀왔어요

이제 백일이 지난 영아와 함께 하면서 산책로를 찾아다니는 요즘 유모차를 밀고 다닐 수 있게 길이 좋고 한산한 공원을 찾게 되는데요 서울 도심의 크고 작은 공원들은 대부분 주차가 힘들고 사람들이 많아서 자꾸 서울근교드라이브 겸 안산시를 찾다보니 크고 작은 공원들이 많고 주차도 편한데다 안산시의 많은 장소들이 주차비도 입장료도 없어서 자꾸만 안산시를 찾게 되더라고요 이번에 서울근교나들이로 찾은 원포공원은 도시 근린 공원으로 반월공업단지와 주거 환경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요 소생물 서식처 복원 사업지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맹꽁이 서식지라고 해요 아이가 조금 더 자랐더라면 생태환경 보존과 교육의 장이 되었을 듯하지만~ 이번에는 산책으로 만족하고~ 조금 더 자라면 다시 와야겠더라고요 ㅎㅎ 도심 속 공원인데도 나무들이 어찌나 빼곡한지 숲에 온 듯 상쾌한 기분과 피톤치드가 뿜어져나오는 듯 한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맑은 공기를 폐 속에 가득 담고 싶더라고요 ㅎ 햇살이 가득한 날이였는데도 빼곡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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