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즈 전기포트로 감성주방용품 채웠어요

주방이 좁은 집이다보니 주방 공간을 차지하는 무언가에 예민한 편인데요 그래서 냉장고를 살 때 구디자인이지만 정수기가 부착되어 있는 냉장고를 선택했다죠 얼음이 나오는 냉장고도 있었지만 얼음을 그다지 찾는 편이 아니기에 냉수와 정수기능의 정수기를 선택했는데요 여기서 간과한 점은 온수! 온수 역시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며 그다지 필요성을 못 느꼈었는데 아이가 생기니 커피머신이 있던 공간은 아이 맘마존이 되고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한 뒤로는 중탕할 일도 많아서 온수 사용할 일이 많아지더라고요 급한대로 냄비로 끓여서 썼었는데 너무 번거롭고 귀찮기도 하고 이제 곧 젖병소독기와 분유급수기가 빠지는 시기가 되는만큼 이 자리에 커피머신과 전기포트가 들어가면 되겠다는 생각에 준비한 모즈 이모션 전기포트 민트 컬러로 스웨덴의 감성적인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던 모즈 이모션 전기포트인데요 1.7리터의 대용량에 물수위확인창이 있어서 남은 양을 확인할 수 있고 분리형 뚜껑이라 간편세척이 가능한데다 작동램프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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