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날씨가 더워지면 식욕을 잃어버리는 편인데요 지금 몸매로는 상상하기도 힘들지만.. 그 때는 굉장히 말라서 주변에서 뭐라도 먹으라고 했고 그 때마다 전 냉면만 먹었던 듯 해요 나중에는 냉면은 겨울이 더 맛있다며 사계절 내내 냉면을 달고 살기도 했었는데요 출산할 때까지 입덧을 했던 힘들었던 임신기간.. 냉면육수가 입덧을 달래주면서 집에 냉면육수를 사두고 입덧이 심할 때는 물처럼 마시기도 했더랬죠^^;; 그래서인지 출산 후 부터는 잠시 냉면과 거리를 뒀었는데요 날이 더워질수록 자꾸 비빔냉면이 생각나더라고요 심지어 저는 물냉파인데도 말이죠!! 물냉면 vs 비빔냉면 사실 둘 중 뭐가 더 맛있다라는건 개인의 취향 차이가 크지만 전 완전 물냉파거든요?! 근데 왜이리 비냉이 땡기는지 ㅋㅋ 그래서 이번에 만족도가 높다는 빌라드서울의 비빔냉면을 먹어보았어요~ 요즘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밀키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만큼 워낙 잘나오잖아요~ 쫄깃한 면과 비빔장이 동봉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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