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하아빠입니다. 오늘은 현충일이죠. 어제 밤에 아이와 함께 태극기 조기 계양하고 조금 전에 다시 잘 개서 함에 넣었습니다. 현재의 평화는 의인분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맞이한 것이므로 잘 기억하고, 아이에게도 기억하게 해야겠습니다. 사이렌이 울린 후 경건한(?)마음으로 저희 가족은 3주 만에 가족농장으로 향했습니다. 회사 지인의 알람으로 텃밭이 숲이 되었다는 얘길 듣고 부랴부랴 향했습니다 ㅠ 도착해서 봤더니.... 와...폭탄같은 상추, 덩쿨을 이룬 감자줄기, 잡초가 대파만큼 같이 자라 있고, 토마토와 애플수박 줄기가 온 바닥에 줄을 이어있고, 깻잎은 무성하게 자라 어른 손바닥만한 것도 있었습니다 ㅋㅋ 비도 많이 왔고 날도 좋아서 우리 채소 친구들이 무성하게 자라나 있었지요~ 상추 큰놈들은 다 거더내고, 깻잎도 벌레먹은거 발라냈지만 세봉다리나 수확 했어요 ㅎㅎ 무농약 임을 알려주든 달팽이가 상추에 붙어있네요 ㅋㅋ 아이가 좋아해서 집으로 데려와 컵안에 상추와 함께 넣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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