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을 울린 한장의 사진


네티즌을 울린 한장의 사진

네티즌을 울린 한장의 사진 '여동생을 보호하는 오빠’ 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사진은 이제 예닐곱 살쯤 돼 보이는 어린 남자아이가 자신 보다 어린 여자아이의 머리를 감싸 앉은 채 쪼그려 앉은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두 아이 모두 남루한 옷차림으로 공포에 질린 듯 머리를 땅바닥에 거의 닿을 정도로 웅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어디 어떤 상황에서 촬영된 것인지는 불명확합니다. 사진을 검색해봤지만 정확한 출처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내전으로 고통 받는 시리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내전은 2011년 3월 정부군이 민주화를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 발포를 하면서 발발했습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시리아 내전은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의 개입으로 점점 복잡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잭 캘리라는 한 신문기자가 소말리아의 비극을 취재하다가 겪은 체험담이 있습니다. 기자 일행이 수도 모가디슈에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때는 기근이 극심한 때...


#Canon_EOS-1D_Mark_II_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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