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요가여행 +1 :: 아직은 어색하다.

인도요가여행이라고 하지만 그냥 말을 만들어낸거지 여행이라고 하기엔 뭐랄까 긴장이 높다. #국제요가자격증 #요가ttc 어젯밤에 벵갈루루 공항에 도착해서 Flybus타고 마이소르에 오니 아침 8시 짐정리하고 하루종일 시간이 널널하다. 피곤한데 누우면 잠이 안와서 1층에 있는 라운지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머릿속을 조금이나마 정리하고 있다. 4월의 마이소르 날씨는 정말 너무너무 좋다. 우리나라의 6월날씨? 6월 더울때 정도? 방에 선풍기만 틀어놓고 있어도 시원하고 당연히 햇빛아래의 직사광선은 뜨겁다. 요가원의 정원이 참 평화롭고 좋다. 옆 길로 지나가는 오토바이가 빵빵거리는 소리가 시끄럽게 들리지 않는 듯 하다. 1층의 이장소는 있고싶은 장소이다. 이 건물에서 와이파이가 터지는 장소라 그런걸수도...?ㅋㅋ 근데 배가 너무너무 고파서 바로옆에 있는 카페에 가기로 했다. 치킨버거를 시키고 비주얼에 웃음이 났지만 맛은 꿀맛이었다. 빵은 아마 직접 구은 듯. 직원들이 뚫어지게 무표정으로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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