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하면 달라지늘 놀라운 효과들, 오랜만에 걸으며 생각 정리하기

퇴근하고 모처럼 시간이 생겨집 근처 강변을 따라 달리기를 하고 왔습니다.이번주 내내 퇴근하고 잉여롭게 보내다, 계속 이렇게 있다가는 안되겠다 싶어 무조건 밖으로 나갔습니다. 다소 추운 날씨 였지만 그래도 바람이 적게 불어 걸을만 했습니다.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내년엔 어떻게 살지 고민을 하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끝나고 해외 여행을 갈 수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하던 찰나,하늘 위로 비행기 하나가 빛을 내며 지나갔습니다.

찬 바람이 춥게만 느껴지지 않고 상쾌했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달궈진 몸의 온도로 기분 좋은 느낌이 지속되었습니다.

답답한 사무실에서는 느낄수 없는 신선함 이었죠. 밖으로 나오기를 참 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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