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함께 이탈리아 여행-3일차 밀라노 응급실 방문


아이와함께 이탈리아 여행-3일차 밀라노 응급실 방문

이탈리아 여행 3일째 5살 지훈이가 일교차와 시차에 적응이 힘들어 많이 아팠다. 고열과 컹컹하는 기침, 목소리는 완전히 잠겼고 밤에 기침이 너무 심해서 잠을 못잤다. 한국에서 처방 받아 가져온 해열제와 감기약도 듣지않고 현지 약국에서 구입한 해열제인 좌약으로 열이 내리긴 했지만 기침이 끊이지 않았다. 이탈리아 시간 새벽 2시에 응급실을 가기로 결정. 택시를 불러서 밀라노 중앙역에서 가까운 종합병 원으로 갔다. 우리가 지내던 Boston hotel에서 택시로 5분 거리 남자 간호사가 간단한 초진후, 지훈이 여권으로 접수를하고 잠시 어린이들 전용 대기실에서 대기. 그리고 소아과 의사가 진료를 봤는데 정말 친절했지만 의사는 이탈리아어 난 영어로 대화하니 의사소통이 난감했다. 진료후 약국에서 구입한 해열제인 좌약만 사용해도 될것 같다고 약 처방을 안해줬다. 기침은 어쩌고 목소리도 안나오는데 어쩌냐고 항생제 처방을 부탁했지만 아직 그정도는 아니란다. 결국 새벽 2시에 응급실와서 약도 처방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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